전화번호 도용(스미싱)당하여 괴롭습니다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으로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

7월 16일 오전 11시 42분에 010- 2331-8361라는 전화번호로 아래와 같은 문자가 왔다. '국민건강검진통보서'라길레 전화번호와 생년월일을 입략하고 확인하려 했으나 확인이 안되었다. 그뒤 같은 내용의 문자를 내 전화번호를 도용하여 문자를 보냈는지 욕을 하는문자와 건강진단 받은 적이 없다는등의 항의 문자가 백여개 왔다. 삽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호기심에 건강진단 통지서를 확인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적어 넣은 사람들은 나와 같은 피해를 보게될것이다. 정말 나쁜 놈들이다. 이상한 문자가 왔을때 나처럼 열어보아 피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늘도 계속 모르는 분들로부터 항의 문자를 받고 있다.

어제와 오늘은 토요일 일요일이라 KT통신사에 신고하기 위해 전화를 해도 받지 않는다. 내일이나 통신사에 전화를 해서 내 이름으로 보내는 다량발송 문자를 금지해 달라고 해야겠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또 당하고 있을 것 같아서 방금 118에 스팸문자신고를 한뒤이렇게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