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안다면 ...(M139)

후박나무 (허정) 2019. 12. 1. 17:41

무쟁의 분석 경(M139)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무쟁에 대한 분석을 그대들에게 설하리라. 그것을 들어라. 듣고 마음에 잘 잡도리하라. 이제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이 설하셨다.

 

3. ?①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해서도 안된다.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

칭송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하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칭송해야 할 것을 알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고는 칭송도 비난도 하지 말고 오직 법을 설해야 한다.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서 안으로 즐거움을 추구해야 한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서도 안되고 공개적 비판을 해서도 안된다.

침착하게 말해야 하고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

방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표준어를 무시해서도 안된다. 이것이 무쟁의 분석에 대한 요약이다.?

 

4. ?①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해서도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5. ?② ?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을 열반으로 인도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그것은 바로 이 성스러운 팔정도이니, 즉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이다.

?이 양 극단을 떠나 여래는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6. ?③ ?칭송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하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칭송해야 할 것을 알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고는 칭송도 비난도 하지 말고 오직 법을 설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7. ?비구들이여, 어떻게 칭송하거나 비난은 하면서 법은 설하지 않는가?

?저급하고 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되이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비난한다.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칭송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되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비난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칭송한다.

?누구든지 존재의 족쇄를 제거하지 못한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되이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비난한다.

?누구든지 존재의 족쇄를 제거한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어떤 자들을 칭송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칭송하거나 비난은 하면서 법은 설하지 않는다.?

 

8. ?비구들이여, 어떻게 칭송도 비난도 하지 말고 오직 법을 설하는가?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길이다.?라고 말하지 않고, ?추구하는 것 자체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이렇게 말하지 않고, ?추구하지 않는 것 자체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되이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지 않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된 도닦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지 않고, ?그것을 추구하지 않는 것 자체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누구든지 존재의 족쇄를 제거하지 못한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릇되이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지 않고, ?존재의 족쇄가 제거되지 않으면 존재가 제거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누구든지 존재의 족쇌ㄹ 제거한 자들은 모두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바르게 도를 닦는다.?라고 말하면서 오직 법을 설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칭송도 비난도 하지 않고 오직 법을 설한다.

?칭송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하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칭송해야 할 것을 알고 비난해야 할 것을 알고는 칭송도 비난도 하지 말고 오직 법을 설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9. ?④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서 안으로 즐거움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비구들이여,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이 있다. 무엇이 다섯인가?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눈으로 인식되는 형색들이 있다.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다.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다.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다.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욕망을 짝하고 매혹적인,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이다.

비구들이여, 이 다섯 가닥의 얽어매는 감각적 욕망을 반연하여 생겨나는 즐거움과 기쁨을 일러 감각적 즐거움, 불결한 즐거움, 범속한 즐거움, 비열한 즐거움이라 한다. 이런 즐거움은 추구해서는 안되고, 닦아서도 안되고, 많이 지어서도 안되며, 두려워해야 한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들을 떨처버린 뒤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이 있고,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초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2선을 3선을 4선을 구족하여 머문다.

이것을 일러 출리의 즐거움, 떨쳐버림의 즐거움, 고요함의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이라 한다. 이런 즐거움은 추구해야 하고, 닦아야 한고, 많이 지어야 하며,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고 나는 말한다.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야 한다. 즐거움을 판별할 줄 알아서 안으로 즐거움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10.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고 공개적 비판을 해서도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다고 안다면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결코 해서는 안된다.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라도 이익을 줄 수 없다고 안다면,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공부지어야 한다.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안다면, 거기서 그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할 시기를 잘 보아야 한다.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다고 안다면 공개적 비판을 결코 해서는 안된다.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라도 이익을 줄 수 없다고 안다면, 공개적 비판을 하지 않으려고 공부 지어야 한다.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다고 안다면, 거기서 공개적 비판을 할 시기를 잘 보아야 한다.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고 공개적 비판을 해서도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11. ?침착하게 말해야 하며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서 다급하게 말하면 몸도 피곤하고 마음도 흥분하고 목소리도 갈라지고 목도 쉰다. 다급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불분명하고 이해하기가 어렵다. 비구들이여, 여기 침착하게 말하면 몸도 피곤하지 않고 마음도 흥분하지 않고 목소리도 갈라지지 않고 목도 쉬지 않는다. 침착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분명하고 이해하기가 쉽다.

?침착하게 말해야 하며 다급하게 말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야 한 말이다.?

 

12. ?⑦ ?방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표준어를 무시해서도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무엇을 반연하여 한 말인가?

비구들이여, 어떻게 방언을 고집하고 표준어를 무시하게 되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여러 다른 지방에서 그들은 같은 것을 두고 접시라고 하고, 그릇이라고 하고, 사발이라고 하고, 받침이라고 하고, 냄비라고 하고, 단지라고 하고, 잔이라고 하고, 대야라고 부른다. 각 지방에서 부르던 대로 그것을 완고하게 고집하여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고 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방언을 고집하고 표준어를 무시하게 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방언을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가?

비구들이여, 여기 여러 다른 지방에서 그들은 같은 것을 두고 접시라고하고 대야라고 부른다. 비록 여러 다른 지방에서 그들이 무엇이라 부르던 ?아마 이 존자들은 이것을 두고 이런 말로 사용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완고하게 고집하지 않고 적절하게 말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것이 방언을 고집하게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다.

?방언을 고집해서도 안되고 표준어를 무시해서도 안된다.?라고 말한 것은 이것을 반연하여 한 말이다.?

 

13. ?비구들이여, 여기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저급하고 저속하고 범속하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감각적 쾌락과 관련된 즐거움에 속하는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고통스럽고 비열하고 이익 없는, 자기를 학대하는 데 몰두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기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여래는 이 양 극단을 떠나 중도를 철저하고 바르게 깨달았나니, 그것은 안목을 만들고 지혜를 만들며, 고요함과 최상의 지혜와 바른 깨달음과 열반으로 인도한다. 이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칭송도 비난도 하지 않고 오직 법을 설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감각적 즐거움, 불결한 즐거움, 범속한 즐거움, 비열한 즐거움을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출리의 즐거움, 떨쳐버림의 즐거움, 고요함의 즐거움, 깨달음의 즐거움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는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사실이고 진실이라고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사실이 아니고 진실이 아니고 이익을 줄 수 없는 공개적 비판을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라 하더라도 이익을 줄 수 없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공개적 비판이 사실이고 진실이고 이익을 줄 수 있는 것이면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 다급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침착하게 말하는 자의 말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방언을 고집하고 표준어를 무시하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고 성가심을 가져오고 절망을 수반하고 열병을 수반하며, 그것은 그릇된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분쟁의 법이다.

비구들이여, 여기서 방언을 고집하지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표준어를 무시하지 않는 것은 괴로움을 가져오지 않고 성가심을 가져오지 않고 절망을 수반하지 않고 열병을 수반하지 않으며, 그것은 바른 도닦음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쟁의 법이다.?

14.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그대들은 ?우리는 분쟁의 법을 알아야 하고 무쟁의 법을 알아야 한다. 분재의 법을 알고 무쟁의 법을 알아서 무쟁의 도를 닦으리라.?라고 공부지어야 한다. 비구들이여, 수부띠 선남자는 무쟁의 도를 닦은 자이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그 비구들은 흡족한 마음으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무쟁의 분석 경(M139)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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