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말걸기

제5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 6월 28일

후박나무 (허정) 2011. 6. 3. 10:50

 

 

작년에는 제4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올해 2011년에도 제 5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걷기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방장스님이 계시는 정혜사 능인선원, 비구니 선원인 견성암선원, 보덕사 선원, 개심사 보현선원, 외국인 스님들이 정신하시는 향천사 선원, 천장사 염궁선원스님들이 모두 함께 합니다.

잔연속에서 걷는 동안에 선원스님들과 공부하시는 스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모이는 장소는 작년과 같이 2011년 6월 28일 10시 가야사터 남연군묘(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107-1

)입니다.
제5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수덕사 종무소  041-337-65656 로 문의 바랍니다.

 

가야사터 남연군묘 찾아 오시는 길

현지교통 : 예산 버스터미널에서 덕산행 시내버스 이용. 30분 소요, 20분 간격 운행. (예산 - 남연군 묘 : 승용차로 25분) 도로안내 : 예산읍 - 45번 국도(덕산 방면) - 덕산면 소재지 - 가야산서해안고속도로 해미IC - 45번 국도 - 덕산면 소재지 - 상가리
문의처 : 예산군청 경영관리실 041-330-2318

 

 

아래는 제4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 사진입니다.

 

 

 

 

제4회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

 

가야사터 남연군묘 아래 모인 스님들.








가야산연대 경과보고.








수덕사 방장스님 인사말씀.


유나스님 인사말씀.


주지스님 인사말씀.





도의원 인사말씀.


산행 시작.


방장스님의 환한 미소.























수박 공양.


내리막 길.








휴양림 지나.


보원사터로...





보원사 참배.


7월 9일 올해로 벌써 4회째 맞이하는 '백제의 미소길' 걷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백제의 미소길이 더 잘 만들어 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7교구 내에서 공부하는 스님들이 반철 산행을 겸해 길을 걸었습니다.

군데 군데 파헤쳐진 공사 현장을 보면서 이른 시일안에 공사가 완료되어 상처가 치유되길 발원했습니다. 애당초 9미터 폭의 2차선 포장도로가 나기로 했던 것을 2년 넘는 진통끝에 걷는길로 만들기로 합의하여 현재 공사 중입니다.

현재의 폭에서 경사로 배수로 정비하는데도 이정도 훼손이 필요한데 처음 계획대로 진행되었다면 얼마나 큰 생채기가 났을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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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1

 

 

 

조계사 '백제의 미소'복원 나선다

                                                                                                                                 2011년 5월17일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과 지역 신도회 대표들이 2011년 5월17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와 보원사지 복원 불사에 동참할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스님)가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 복원불사 추진을 통해 종단 문화결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조계사는 오늘(5월17일) 오전 경내 대웅전에서 민족문화수호단 창단식을 갖고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와 보원사지 복원 불사에 동참할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조계사 사부대중은 결의문을 통해 “조계사는 민족문화수호단을 창단해 ‘내포 가야선 성역화 추진 준비위원회’가 진행하는 불사에 동참하기로 했다”면서 “수덕사 사부대중을 비롯해 문화결사의 의지를 가진 모든 대중들과 지속적인 실천행위를 계획해 서원이 성취될 때까지 우리의 민족문화를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시, 예산군, 당진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보원사,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 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선 사찰들이 자리 잡고 있는 불교문화의 보고다. 특히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화엄십찰 중 하나로 고려 광종 때 왕사였던 법인국사가 주석했던 보원사지, 현재 남연군묘로 알려진 가야사지 등이 유명하다. 하지만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보원사는 폐사됐고, 가야사는 흥선대원군에 의해 불태워지는 아픔을 겪었다.

최근에는 곳곳에 송전탑과 가야산을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까지 건설이 추진되면서 환경파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덕숭총림 수덕사와 ‘가야산 지키기 시민연대’ 등이 범불교 차원의 가야산 살리기 운동을 펼쳐 난개발을 막았지만, 지자체의 민족문화에 대한 이해부족 등으로 복원불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조계사 민족문화수호단 창단을 계기로 가야산 성역화 사업이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가야산 성역화추진 준비위원회는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을 증명법사로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과 수덕사 주지 지운스님이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조계사는 서울시 25개구 지역 신도회 대표들에게 복원불사 원만회향을 위한 부촉장을 전달하고 오는 8월15일 보원사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앞으로 수덕사와 긴밀한 협조 속에서 자성과 쇄신의 하나인 문화결사를 위해 다양한 실천행위를 진행할 것”이라며 “내포가야산은 권력에 의한 침탈로 소실된 대표적인 불교성지인 만큼 전 종도들이 나서 복원불사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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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2

 

“백제의 미소를 돌려주세요”

데스크승인 2011.06.02  22:45:29 허정철 기자 | hjc@ibulgyo.com  

   

조계사는 6월2일 경내에서 초하루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내포 가야산 불교성지 복원에 힘써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구하는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주지 토진스님이 엽서를 작성해 우체통에 넣고 있는 모습.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을 성역화하기 위해 불교계가 여법하게 모실 수 있도록 돌려받아야 합니다.”

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스님)가 문화재청, 충남도청 등 관계기관에 서산마애삼존불과 보원사지 복원불사 촉구하는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계사는 오늘(6월2일) 경내에서 초하루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을 대상으로 내포 가야산 불교성지 복원에 힘써줄 것을 관계기관에 요구하는 엽서 보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최광식 문화재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상곤 서산시장에게 “온화하고 인자하신 부처님의 미소를 대대손손 보존해야 한다”, “원형대로 복원해 후대에 계승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시급한 일이다” 등 성역화와 복원불사가 원만하게 진행해 달라는 조계사 신도들의 염원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마애삼존불 부처님은 이름만 백제의 미소라고 불릴 뿐 박제처럼 가둬지는 등 불교유적이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역화 불사와 관련 있는 기관에 조계사 사부대중의 의지를 전달함으로써 모든 불사가 여법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조계사는 경내 자체 제작한 우체통을 설치하고 엽서 1만 장을 목표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작성한 엽서는 지역별로 분류해 담당자가 매일 10통씩 관계기관에 우편 발송한다.

이에 앞서 경내 대웅전에서 복원불사 원만회향을 위한 ‘하안거 방생법회’ 발대식도 열고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계사는 신도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8월15일 서산 보원사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충남 서산시, 예산군, 당진군에 걸쳐 있는 가야산은 보원사, 개심사, 일락사, 보덕사, 원효암 등 백제초기부터 들어선 사찰들이 자리 잡고 있는 불교문화의 보고다.

특히 ‘백제의 미소’라 불리는 국보 제84호 서산마애삼존불을 비롯해 통일신라시대 화엄십찰 중 하나로 고려 광종 때 왕사였던 법인국사가 주석했던 보원사지, 현재 남연군묘로 알려진 가야사지 등이 유명하다. 

 

 

 

보원사 홈페이지  http://bowonsa.or.kr

수덕사 홈페이지  http://sudeok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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