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욕망의 옹호
후박나무 (허정)
2008. 12. 2. 19:58
살아온 날들을 반성해 보건데
욕망을 욕망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갈망하고 혐오한 점은
나의 삶에서 가장 큰 과오다.
바라보지 못하여,
이해하지 못하여
멋있게 살지 못했다.
변명은 필요없다.
번뇌가 있으므로
욕망이 있으므로
나의 자유가 있을 진저....
욕망을 욕망으로 바라보지 못할 때
무상과 무아란 얼마나 큰
괴로움이 던가?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했으니
나는 그런 괴로움을 나는 당해도 싸다.
눈물 흘려도 싸다.
앞으로는 지발 멋있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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